김대중 전 대통령님, 오늘밤이 가기전 님게 글을 씁니다.
그 오랜 세월 오직 국민을 위하고 낮은 사람을 위하는 마음하나로 평생을 사시고 그 많은 고초를 겪으시되 끝까지 굽히지 않으신 당신의 그 세월이 우리나라에 지금의 민주주의가 자라게 된 초석이 되게 하셨습니다.

저같은 소인이 어찌 감히 님의 삶을 평가 할 수 있겠습니까만은 님의 삶은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위한 삶이셨습니다. 

조금만 더 계시지...
조금만 더 불쌍하고 힘없는 이 국민들과 함께 계셔 주시지...
이제 우리는 누구를 의지하며 버티고 살라하십니까...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의 아집을 위해 막나가는 저 MB의 독선을 이제 누가 바른말을 하며 바로잡을려고 시도나 할 수 있을까요...

우리국민들은 이제 입이 있어도 말하면 잡아가는 그런 예전 독재시대속에 다시 갇혀버렸습니다.
머리속에서 바로 말하라고 마음속의 양심이 외쳐되도 그러지 못하는 불쌍한 국민들입니다.

행동하는 양심 바로 님같은 분들이 계셔주셔야 이나라가 바로 가는데...

김수환 추기경님, 노무현 전 대통령님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
모두모두 조금 더 계셔 주셔서 진정 우리나라가 바로 서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어야 했는데...

오늘 또 한분을 잃었습니다....
하루종일 TV를 보며 눈물을 닦아내었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영면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잘못된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늘나라에서도 지켜봐 주십시요...

김대중 대통령님,,,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