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으로 얼리어답터 사이트가 시작한게 아마 2001년쯤인가 생각된다. 나도 무진장 얼리 기질이 있어서 한 때 지름신이 너무 자주 왕림하셔서 내 지갑은 항상 먼지가 날리곤 했었다. 그 때 얼리어답터는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고 과감히 몫돈을 투자해서 얼리 회원이 되고 새로운 정보를 매일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따로 회원 가입비가 없는것 같다. 그때는 회원가입비로 아마 10만원이 넘었던것 같다. 그래서 평생회원으로 등록되었는데 먹고 사는게 뭔지 새로운 제품 관심보다는 당장 내일 오르는 주식이 뭔지에 더 관심이 가는 아저씨가 되어 버렸다. 오랜만에 얼리어답터를 가 봤더니 새로운 신상이 눈에 띄어서 내 블로그에 옮겨본다. 이넘은 PMP보다는 한수위 PDA는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소형 노트북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2% 부족한듯한데... 노트북의 100% 기능이 아니더라도 왠만한 인터넷 서핑과 간단한 작업 기능은 충분히 갖춘 놈인것 같다. 적절한 사용자 층이 어디일까?...
옴니아 이넘이 지금 내게 없었다면 또 엄청 이녀석에게 꽃힐뻔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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