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사리의 꿈

연습 안한지 오래 되었다는 말에도 무참히 무조건 가야 한다는 형님의 명령(?)에 내일은 오랜만에 연습 좀 해야겠다는 마음을 잡고 출정전 싸움터를 한번 미리 보기로 했다. 조금은 나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다음부터는 다녀오기 전 다녀온 후 기록을 남겨 놓고 되짚어 보는 시간도 숫자 줄이는데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새로 산 X-Drive, 이사님의 꼬임에 사장님 같은 분이 치면 롱기는 맡아 놨다는 골프샾 프로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거금 45만원을 들여 샀는데 물론 각겨이 내려가서 산거지만 그래도 여전히 내게는 비싼 편이다. 스크린골프에서 265미터가 나왔다...^^ 실전에서는 어떨지....^^
모두가 그런다 처음에 잘치고 나가더라도 18홀이 되서 숫자를 보면 자기 숫자는 다 한다고...ㅋㅋㅋ  

이번에는 골프 안되는 만가지 이유중에 마지막 이유는 대지 않아야 할텐데...ㅋㅋ
골프 안되는 만가지 이유 중 마지막 이유 " 이~~~~쌍하게 안되네..."


>시그너스 C.C. 시설개요

총 면 적	450,000평('96년 9월 18홀 개장운영중, 9홀 2004년 12월 등록/운영중)
코스규모	27Hole
코스설계	LIM GOLF DESIGN
클럽하우스	지상2층,지하1층(1,700여평/27홀 규모)
부대시설	퍼팅연습장

> 27홀의 국제규모 골프장

국제대회를 유치할 World Best 골프장.
부드럽고 정교한 여성미가 넘치는 코스와 도전적이며 야성미 있는 남성적인 코스가 균형있게 어우러진 세계수준의 골프장.

World Best Course 18 Hole(1996.9 Grand Open)
초현대적인 고난도 전략형 코스(9 Hole 증설)
라이트시설확대


> 건강을 위한 온천 및 주변 관광명소

삶과 건강의 향기를 새롭게 발견하는곳-
칼슘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천연 온천의 명소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시원하고 깨끗한 드라이브코스 등 관광에서 휴양,리조트의 참맛이 즐비한 곳.

돈산온천지구, 능암온천지구, 시그너스온천, 신륵사 관광지, 월악산 국립공원, 충주호반, 자연생태계장, 산림욕장

카리브에 나타난 UFO...
UTube에 떠 있는데.... 진짜같다...
정말 진짜이면....!!!!!!!!!!!!!!!!









                       

어느 옛날에 정말 먹을것이 없어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른 거지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주 부잣집에서 방을 내걸었다. 집안의 가보로 길이 남길 병풍을 만드는데 여기에 글을 써 주는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다 쓰고도 남을 금은보화를 주겠다는것이다. 거지는 이것저것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다짜고짜 부잣집으로 들어가 주인에게 이야기 하였다. "내가 이 집안의 가보로 남길 글을 써 주겠소" 부잣집 주인은 거지의 행색을 보아하니 도저히 글을 쓸 사람같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남다른 안복을 가지고 있던 주인인지라 거지의 말이 거짓같아 보이지 않았다. 부잣집 주인이 거지에게 이야기 하였다. "좋소 그럼 당신에게 우리집 가보를 맡기겠소, 단 보름안에 글을 쓰지 못한다면 당신의 목숨은 내것이 되오" 그리하여 거지는 보름동안 호화호식하며 그 동안의 배고품을 잊고 세상에서 평생 누리지 못했던 왕같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드디어 약속한 보름이 다되고 거지가 글을 써야되는 날이 되었다. 커다란 마당에 병풍이 누이고 거지는 혼신의 힘을 다해 글을 썼다. 6폭 병풍 왼쪽에서 오른쪽 끝까지 전체에 걸쳐 쓰여진 단 한글자 "一" "한 일"..... 그리고 거지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 거지의 말에 속아 병풍을 버렸다고 생각한 주인은 병풍을 광속에 처 박아 버렸다. 그러나 그 다음날 광속에서 찬란한 빛이 나고 꺼내어 보니 병풍에서는 바라보기도 힘든 광채가 나고 있었다. 거지는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내 글을 썻던 것이다. 보름동안 왕같은 생활을 하였지만 거지는 항상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을 안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날 세상 어디에도 없는 귀중한 보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자신의 목숨을 바꿔서....
 
아주 오래전에 어디 글에서 본것 같은 옛날 이야기가 이밤에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내일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Presentation 자료 준비 하나도 안해 놓고 일주일 내내 땡땡이 치다가 마지막 전날 아시안컵 축구 다보고 개콘까지 마무리하고.... 이제 부터 초치기 들어 갈려니 옛날의 그 거지가 생각났다...ㅋㅋㅋ  내가 그 거지도 아닌데 죽으면 안되지... 그렇지만 거지가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든 그 병풍처럼 내일 자료도 빛이 나야 할텐데...ㅋㅋㅋ
자 이제부터 초치기 시작...!!!!

오랜만에 블로그에 올리는 글인데 참 내가 생각해도 황당한 글이다...ㅋㅋㅋ

Stay Hungry, Stay Foolish....

좀 지난 내용이지만 오늘에서야 찾을 수 있었다.
와..... 오랬동안 게을러져 있던 내 정신상태를 일깨워주는 정말 신선한 감동이다.....
오랜만에 나를 자극하고 정신차리게 해주는 스티브 아저씨의 연설을 오늘에서야 듣게 되었다.
일찍부터 스티브잡스의 연설은 청중을 매료 시키면서 복잡한 내용을 간단 명료하게 정리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알고 있다.
모든 뛰어난 연설들이 그렇듯이 자신의 경험과 겸손함 그리고 감성을 동반한 메시지의 전달,
이것들이 연설을 훌륭하게 만들고 청중들을 기립하여 박수치게 만드는것이다.

순간의 실패가 내가 목표로하는 그것이 실패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또 도전해야 하는것이며
이 실패는 내가 나중에 이룰 저 목표를 향해 가는 단지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by Bundo...^^
 
Steve 아저씨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