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20일, 미국의 44대 대통령, 오바마 시대가 드디어 개막했다.
공생을 강조하는 그의 철학, 믿음을 주는 목소리, 눈빛 그리고 행동들...
물론 시간이 지나서 결과와 과정을 보아야 하겠지만 제2의 링컨, 검은 링컨이라 할만큼 그에 대한 미국민들의 지지도는 역대 사상 최고이다.

버락 오바마로 인해 미국이 다시 뭉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새 대통령을 진정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미국민들의 마음이 부럽기만 하다.

"오비이락" 이라는 사자성어가 우리나라에서 유행이라 한다.
오바마는 뜨고 이명박은 떨어지고... 씁슬하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멋진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

미국에서 오바마가 멋진 대통령 수락 연설을 하는 날 우리나라 용산에서는 강제철거에 맞서 추운 겨울 살아보겠다고 몸부림치다 경찰의 강경진압에 죽어간 우리의 이웃이 뉴스의 한면을 장식했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