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유난히도 가을을 많이 타는 나는 여느해와 다름없이 생활의 리듬을 잃고 삶에 대한 목표와 가치에 대해 무던히 고민하던 시기였다. 이제 이 나이쯤 되었으면 내가 왜 살아가는지 무얼위해 사는지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결과를 얻어내기 위한 과정만이 있을 뿐인데 아직까지도 잡히지 않고 그 무엇을 위해 되풀이되는 시간을 반복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다... 내가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과거의 내 타오르던 열정과 의지, 10년, 20년, 30년 후의 나의 모습을 항상 자기전 생각하고 준비하던 그 꿈 많은 청년을 오늘 다시 되세겨 본다.
작년에 읽었던 책이지만 요새 출장 다니면서 다시 꺼내 읽어 보았다. 역시 책은 한번 읽을 때와 두번 세번 다시 읽을 때,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잠자고 있는 열정을 깨우고 싶은 분들은 이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욕심과 생각만 가지고는 내가 원하는것을 이룰수는 없다. 꿈을 이루기 위한 나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그리고 나 스스로의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나의 주면 상황이, 게을러서, 시간이 안되서... 하지 못하는 이유는 수만가지다 그러나 할 수 있는 이유 또한 수만가지가 같이 공존한다. 할 수 있다는 의지와 열정을 투자하는 사람만이 같은 기회가 주어진 이 시대에 승자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아래에는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구글러의 편지"의 저자 김태원씨가 작년 숙명여대에서 취업에 관한 본인의 경험 그리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한 세미나 내용이 링크되어 있다.
게을러진 열정을 자극해서 다시 깨우고 싶은 분들은 한번 들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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