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노즐 세정제

세상사는 이야기 2008. 3. 5. 17:39 Posted by 호단사리
한 2년전쯤인가 아는 분을 통해 비데를 선물로 받았다.
비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터라 초기에는 좀 이상한 느낌, 기분이었으나 이제는 비데가 없으면 오히려 뒷마무리가 안된것처럼 찝찝하다. 치질예방이나 위생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비데를 사용 하는것이 좋을것 같다. 그러나 반드시 같이 따라가야 할것이 있으니 그것은 비데 또한 깨끗하게 청소를 잘 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간접적으로 비데를 통해 병을 옮길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집에 꼬맹이들이 비데를 같이 사용할려고 해서 처음에는 그러라고 했는데 비데 노즐에 쌓인 씨꺼먼(ㅜ.ㅜ) 이물질들을 보고는 꼬맹이들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중지 시켰다. 자동 노즐 청소 기능이 있어 자연히 청소가 되었을거라 생각했는데 노즐부위에는 때가 많이 끼어있는것을 보고 저절로 세정되는 기능을 믿을 수는 없었다.

회사에서도 얼마전 회사 화장실에 비데 설치 의견이 있었지만 하나의 비데를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이와 같이 주기적인 청소와 세정을 하지 않을 경우 께끗하게 위행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병균을 옮아가는 결과를 초래 할지도 몰라 나는 기본적인 관리가 수반되지 않으면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적도 있다.

인터넷에서 비데를 효율적으로 세정하는 제품을 찾아 보았다. 우리나라 제품은 아직 없는것 같다. 아래 그림에 보이는 것 처럼 일본 제품이 인터넷 검색결과 하나 나왔다. 사용해 본 결과 그럭저럭 만족할 만하다. 사용하지 않는 칫솔로 같이 청소를 하면 좀 더 효과적인 것 같다.

그리고 반드시 문을 다 열러놓고 환기가 되게 한 상태에서 청소를 하시라.
처음에는 박하향 같은 냄새가 괜찮다 했는데 이 냄새를 많이 마시면 결국은 속이 매스껍고 어지러운 증세가 동반된다.... 본인 처럼....ㅜㅜ... 아직도 어지러움이 가시지 않는다..... 조심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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